사회뉴스9

8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8.08 21:01

수정 2018.08.08 21:08

1.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석탄은 러시아 항구를 거쳐 국내에 들어왔으나, 우리 정부는 러시아에 관련 정보를 문의 조차 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또 석탄 수입업체의 의심 신고를 받고도 납품을 방치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2. 삼성그룹이 앞으로 3년 동안 18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개를 만들겠다는, 대규모 투자 고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지 이틀 만에 나온 발표입니다.

3. 덤프 트럭 같은 경유 차량이 시골 마을에서 값싼 등유를 불법 주유하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화물차주
"찍지마요, 찍지마! 찍지말라고요!"

4. BMW가 유럽에서도 문제의 디젤차량 32만여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의 운행을 정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연말까지 화재 원인을 밝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 국내 주요 워터파크 4곳의 수질을 조사해보니,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결합잔류염소가 해외 기준치보다 높았습니다.

시민
"걱정도 되고 저번에 다녀왔다가 알레르기성 피부염 걸려서..." -

6. 현금을 수송하는 보안업체 직원이 현금 2억원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업체가 늑장 신고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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