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8.10 21:02

수정 2018.08.10 22:12

1. 관세청이 66억 상당의 북한산 석탄이 7차례에 걸쳐 위장 반입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원산지증명서 등을 위조한 수입 업체 3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국 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봅니다.

2. 리콜 대상이 아닌 BMW X5 차량이 수리를 맡긴 서비스센터에서 불이 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국산차 화재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차량 화재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3.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시간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수사 기간이 15일 남은 특검은 송인배, 백원우 비서관을 곧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4. 여성단체들이 경찰의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성차별적인 편파수사라며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성범죄에 동일한 기준으로 수사한다는 입장입니다.

5. 14호 태풍 야기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경로에 따라 장기 폭염을 밀어내거나, 혹은 오히려 폭염을 몰고올 수 있는데, 태풍 진로가 매우 유동적입니다.

6.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계약한 뒤 돈만 받고 제품을 보내지 않은 업체 대표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200여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대부분 혼수를 장만하려던 예비 신혼부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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