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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많은 곳 열대야 주춤…남부·영동 오늘 밤까지 비

등록 2018.08.16 18:52

말복인 오늘 서쪽 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 됐고요. 선선한 동풍이 불고있는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낮기온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 룸비아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밤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많은곳은 80mm이상 그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5~40mm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사이 상층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열대야 나타나는 지역이 줄어들겠고요. 내일과 모레 서울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면서 서울에서도 열대야가 잠시 쉬어갈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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