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8.22 20:59

수정 2018.08.22 21:18

1.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영향권에 든 제주도는 하늘과 바닷길이 모두 막혔습니다. 지자체들은 비상 대비 체제에 돌입했고 일부 학교들은 휴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 당정이 일자리 안정 지원 금액을 늘리고 세금과 카드수수료를 깍아주는 자영업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최저임금 문제가 빠진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대규모 집회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정부가 올해 발간할 국방백서에서 북한정부와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명시하는 문구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4. 인천 남동공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이 급속하게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경찰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스프링클러가 작동 안 했다고 하는데…."

내부 구조는 소방에 제출된 도면과 달랐습니다.

5. 68년만에 재회한 이산 가족들이 짧은 상봉을 마치고 기약없는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

"너무 짧고요 동생도 엄마 같은 가봐 얼마나 좋아하는지..."

6. 허익범 특검팀이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해, 역대 특검 가운데 처음으로 기간 연장을 포기했습니다. 수사 결과는 27일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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