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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전설' 마돈나·로페즈, 열정 무대

등록 2018.08.26 11:15

수정 2020.10.05 17:40

[앵커]
마돈나와 제니퍼 로페즈, 전설적인 팝의 여왕들이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나이를 잊은 여왕들의 무대,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사처럼 검은 옷을 차려입은 합창단과 그 가운데 서서히 얼굴을 드러내는 여성. '팝의 여왕' 마돈나입니다. 1958년생, 환갑에도 여전한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냅니다.

패션계 최대 행사인 '멧 갈라'에서 마돈나는 올해 테마, '패션과 카톨릭의 상상력'에 맞춰 자신의 히트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불렀습니다.

자신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싶다며,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연 전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6살 데뷔 이래 30년 넘게 현역 가수로 활동하는 마돈나에게 팬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나이 쉰 살, 쌍둥이 엄마인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 한 방송사의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라 여전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제니퍼는 환상적인 무대로 공로상에 해당하는 '마이클 잭슨 비디오 뱅가드 어워드'를 받았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 가수(지난 20일)
"사람들이 '넌 너무 일을 많이 해, 한 번에 하나만 해'라고 말할 때.. 저는 '왜 안돼?' 라고 말하는 사람이었어요."

끊임없이 춤추고 노래하는 '팝의 여왕'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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