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8.27 21:00

수정 2018.08.27 21:05

1.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60일 간의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특검은 "여론조작의 88%가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간의 공모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허 특검은 "정치권에서 특검 비난이 계속된 점은 유감이었다"며, 개인적 소회도 밝혔습니다.

2. 1년 2개월 만에 경질된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부실 통계 책임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자신은 "통계가 정치적 도구가 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청와대 등 윗선의 말을 잘 들었던 편은 아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3.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해 통합 개발 추진이 보류된 용산·여의도를 찾아가 봤습니다. 정부는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종로 등 4개 구를'투기지역'으로 지정해 대출 규제를 강화됩니다.

4. 시간당 65㎜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광주 도심이 빗물에 잠겨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태풍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전남지역 농가들의 시름이 더 깊어졌습니다.

5. 재벌가의 갑질이 또 등장했습니다.

"야, 이 XX 야. 어쩌고 저쩌고"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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