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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 꺾고 4강…황의조 해트트릭

등록 2018.08.27 21:45

수정 2018.08.27 22:14

[앵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에 극적인 4-3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브카시 현지에서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첫 골은 전반 5분 만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내준 킬패스를 황의조가 골키퍼 오른쪽을 꿰뚫는, 오른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수비 실수로 불과 10분만에 동점골을 내준 대표팀. 전반 35분, 황의조의 환상적인 대포알 슛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전반 5분을 남기고 황의조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벽에 막혀 전반을 2-1로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우즈벡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습니다. 후반 8분과 12분, 연달아 2골을 내주고 2-3,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짙어지는 순간, 황의조가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30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습니다. 연장전반 10분, 우즈벡 선수의 경고누적 퇴장. 수적 우위를 점한 대표팀은 연장후반 10분 마침내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번에도 황의조였습니다. 황의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짜릿한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대표팀은 지난1월 23세 이하 AFC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우즈벡에 당한 1-4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2연패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베트남, 시리아의 8강전 승자와 모레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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