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일각에서 제기된 주류에 담배처럼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류세 인상 등 부담금을 부과하는 건 연구자 개인이 학술적인 차원으로 검토한 부분"이라며 "건보재정이 부족하다고 해서 추가 재원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담배세도 오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이뤄진 만큼 주류세도 일단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