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9.07 21:00

수정 2018.09.07 21:04

1. 경기도 신규 택지 후보지 8곳의 자료를 공개한 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개발 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국당은 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신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고, 국토부도 유출된 경위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2. 한밤 중, 서울 상도동의 공사현장 옹벽이 붕괴되면서 바로 옆 유치원 건물이 일부 무너지고 기울어졌습니다.

목격자
"집에 개들이 막 짖고 그래서 샤워하다 나와보니 집이 무너지고 있었다"

5개월 전 안전 진단을 통해, 붕괴 위험을 경고받았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을 해,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기봉 / 부산 영도경찰서 지능팀장
"의료기기 납품업체와 거래처인 병원 간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 병원 측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진료 기록도 조작했습니다."

4. 급식에서 나온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케이크를 만든 제조업체는 정부의 안전 인증, 해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미국이 북한 해커를 기소하고 이름과 얼굴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의 일원인 박진혁 씨로, 소니픽쳐스와 방글라데시 은행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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