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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응시자, 졸업생은 줄고 재학생은 소폭 늘어

등록 2018.09.10 14:02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에는 졸업생 응시자가 줄고 고3 재학생 응시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전년 대비 3237명 늘어난 44만8천111명, 졸업생은 2050명 줄어든 13만548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10명 늘어난 1만13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능 지원자는 출산율 하락으로 줄곧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재학생의 경우 현재 고3인 2000년생의 출생인구 증가로 8년 만에 소폭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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