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9.10 20:59

수정 2018.09.10 21:02

1. 신규 택지 후보지를 검토하던 지난달, 경기도 과천의 선바위역 근처 땅이 지분 쪼개기식으로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대책으로 임대사업자에게도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을 하루가 지난 오늘 녹화 중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열병식에 핵미사일이 등장하지 않은 데 대해,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5년 만에 새 집단 체조, 빛나는 조국도 선보였습니다.

3. 보건 당국이 메르스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21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나,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입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를 통해 하루 최대 1500명 중동지역 입국자가 이곳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항은 중동에서 오는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4. 충남 당진의 한 농협에서 27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여성 강도가 3시간여 만에 검거됐습니다.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수 억원의 빚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교통 사고가 난 뒤, 한방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10만명씩 늘고 한방 진료비도 천억원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방병원 진료 경험
"교통사고 나서 오면 한 3일 정도 입원하고, 입원해서 병원 보약 먹고 관리 받으면 합의를 빨리 본다..."

과잉 진료 실태와 이유, 취재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