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9.11 20:59

수정 2018.09.11 21:01

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요청했고,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올해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2.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항공기를 함께 탄 외국인 30여명의 소재는 아직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제3국을 통해 들어온 쿠웨이트 방문자는 검역을 받지 않는 등 방역 체계 허점이 또 드러났습니다.

3. 경북 청도 용암온천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고 6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상계단은 자물쇠로 잠겨있었고, 화재경보기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4. 전직 대법원 재판연구관이 무단 반출한 대법원 자료와 하드디스크를 파기해 증거인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지검장은 엄중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고 김명수 대법원장은 수사 방해 의도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5. 서울의 한 대학 성악과 선후배 12명이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역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단백질 보충제을 먹어 6개월만에 30kg을 불리는 등의 방법을 SNS로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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