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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신창현, 공익 차원서 한 일"…한국당, 검찰 고발

등록 2018.09.11 21:25

수정 2018.09.11 21:31

[앵커]
지난주 토지주택공사의 개발 계획을 유출해 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인 신창현 의원은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원내대표가 나서 "신의원이 한 일은 공익적 차원에서 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구 땅값이 오르긴 했지만 의원 자신이 이익 본 건 없지 않는냐는 취지의 발언이었는데, 그걸 두고 공익적 차원이라고 평가하는게 적절한 지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운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창현 의원이 개발지 기밀정보를 유출한 뒤, 해당 지역에 투기세력이 몰리는 등 시장 혼란 현상까지 생겨났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신 의원이 공익적 차원에서 한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홍영표
"사실 신창현 의원이 어떤 개인적인 사익을 위해서 했다거나 이런 건 아니고. 공익적인 차원에서 지역구 문제로 한 거 아닙니까"

야당은 여당의 감싸기가 지나치다고 비판합니다.

김정현
"소속당 의원을 보호하는 것에도 금도가 있는 법입니다. 신창현 의원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큰 타격을 입었고…"

자유한국당은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신 의원을 검찰 고발했습니다.

박래혁
"이번 사건에 관련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당은 내일 열리는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신 의원의 정보유출을 두고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유출 의혹에 연루된 경기도 공무원도 출석시켜 달라고 경기도에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신창현 의원은 오늘도 언론 접촉을 피하며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운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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