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9.13 21:00

수정 2018.09.13 21:11

1.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을 참여정부 수준보다 높은 3.2%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규제 지역에선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지 않는 강력한 대출 규제도 내놨습니다. 9.13 종합 부동산 대책이 시장에 미칠 영향, 진단합니다. 

2. 청와대가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4대그룹 총수 등 재계인사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내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3. 제주에 가을 장대비가 최고 300mm 넘게 쏟아져,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북상해,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4. 세월호 집회에서 경찰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이 강제 조정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현직 경찰관이 공개 비판하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홍성환 경감
"경찰 장비와 개인 용품이 약탈 당했으며 경찰관들이 피를 봐야했던 불법시위와 관련된 겁니다"

5. 경제 불황으로 국가산업단지의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주변 상권도 매출이 급감해 휘청이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
"하루에 돈 10만 원도 못 벌 때 있어요. 사람들이 없잖아요"

무너지고 있는 산업단지의 실태를 연속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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