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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우승 매직넘버 카운트다운…김세영, 첫 메이저 퀸 도전

등록 2018.09.16 19:40

수정 2018.09.16 19:52

두산, 우승 매직넘버 카운트다운…김세영, 첫 메이저 퀸 도전

 

[앵커]
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김세영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립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과 NC가 1-1로 맞선 6회말 2사 2,3루. 두산 정수빈이 NC 투수 강윤구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이어 터진 허경민과 최주환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5-1로 달아났습니다. 필승 계투조를 투입한 두산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두산은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8경기로 줄였습니다. 4위 넥센은 선발 브리검의 완봉 역투와 김혜성의 2타점 적시타로, 한화에 패한 5위 LG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 롯데는 8연패에 빠졌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 투입된 손흥민.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채여 넘어졌지만, 심판 휘슬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오심 탓에 리버풀에 1-2로 패했습니다.

파5 7번 홀, 김세영의 어프로치 샷이 정확히 핀 근처에 붙습니다. 17번 홀 까다로운 퍼팅도 놓치지 않고 버디로 연결합니다.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은 김세영은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에이미 올슨에 2타 뒤져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넘보고 있습니다. 박인비는 9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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