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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자친구 '폭행 논란' 구하라 경찰 출석

등록 2018.09.18 15:39

수정 2018.09.18 16:29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 A씨와 폭행 논란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자를 눌러 쓰고 나온 구하라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누가 먼저 때리고는 경찰조사 받으면서 추후에 밝혀질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경찰에 출석한 A씨는 구씨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구 씨가 공개한 산부인과 진단서 등에 대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출석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서울 논현동의 빌라에서 구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진술과 병원 진단서 등을 확보한 뒤 쌍방폭행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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