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9

흰색·남색 투피스 입은 김정숙-리설주 '음악' 친교활동

등록 2018.09.18 21:03

수정 2018.09.18 21:25

[앵커]
남북의 퍼스트레이디들은 별도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성악을 전공했고, 리설주는 가수 출신으로,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는데요, 이 음악을 고리로, 내조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포옹을 하는 동안 김정숙 여사도 리설주와 손을 마주 잡습니다.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남북 퍼스트레이디도 5개월 만에 만났습니다. 당시에도 파스텔톤 정장을 맞춰 입고 손을 꼭 잡고 걷거나, 귓속말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김 여사가 밝은 흰색 투피스를, 리설주는 차분한 남색 투피스를 입고 둘 다 브로치를 달아 조화를 이뤘습니다.

리설주
"평양 시민들 다, 얼굴 보니까 많이 기대하시고.."

김정숙
"(리설주 끌어당기며) 고맙습니다. 할 얘기가 많습니다 하하하"

김 여사와 리설주는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평양 옥류 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 종합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음악 종합대학에서 아리랑과 우리는 하나 등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즐겼고, 김 여사와 리설주는 중간에 따라부르기도 했습니다.

윤영찬
"김여사와 리여사는 음악 공부했단 공통점을"

김 여사는 성악을 전공한 후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일했고, 리설주는 보천보전자악단, 은하수관현악단 가수 출신입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이 정상 간 비핵화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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