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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딸들도 소환예정

등록 2018.09.19 11:59

수정 2018.09.19 12:25

숙명여고 시험문제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혹 당사자인 전임 교무부장 A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A씨의 쌍둥이 딸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A씨를 소환조사하기 직전, A씨를 출국금지 조치 했고 다른 관련자들도 일부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의혹의 중심에 선 쌍둥이 자매도 참고인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며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소환조사와 디지털 포렌식 분석 등이 계속되고 있어 학생들의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전 수사를 완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진행 상황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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