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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귀성길 새벽 운전 '안개 조심'…연휴 기간 대체로 '맑음'

등록 2018.09.21 21:46

수정 2018.09.21 21:54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한가위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는데요.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변덕스럽지 않습니다.

그래도 고향 오가시는 길 날씨 주의사항 살펴보면, 이렇게 맑은 날에는 복사냉각으로 새벽에 안개가 짙게 낍니다. 이른 시간 운전하실 때 안개 조심하셔야겠고, 일교차가 계속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아침,저녁에 입을 도톰한 겉옷도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 일요일 오후 중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조금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제외하곤 쭉 맑겠고요. 기온은 서울 아침 14도 내외, 낮기온 23도 안팎 수준이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여기서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 17도 내외로 시작해 낮에는 서울 25도 전주 26도까지 올라 조금 더운 감이 있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도 멋진 가을 하늘 보시면서 이동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번 한가위, 가족들과 함께 좋은 날씨를 만끽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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