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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10장 중 4장 취소…제도 개선 필요

등록 2018.09.23 19:11

수정 2018.09.23 19:19

[앵커]
명절 때나 성수기에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해서 무작정 역에 가서 기다렸다가 표를 구입했다는분들 꽤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매할 땐 없었는데 현장에 가면 구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알아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남성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울역. 아직 표를 구입하지 못한 귀성객들은 매표소 주변에서 표를 구하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립니다. 운이 좋으면 취소된 열차표를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설 기간인 지난 2월 14일부터 닷새간, 열차표를 구입했다 반환한 비율이 약 36.8% 였습니다. 거의 10장 중 4장은 취소된 겁니다. 코레일은 반환된 표 가운데 약 10%는 판매하지 못했습니다.

이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승차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명절 때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서 참 애를 많이 먹는데 반환표가 많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하루 빨리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됩니다."

코레일은 무분별한 예약 취소를 막기 위해 올해 설부터 위약금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tv조선 김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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