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9.26 21:08

수정 2018.09.26 21:12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담한 평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에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김 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며 완전한 파괴를 언급하던 1년 전과는 달라진 태도입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폐기는 불가역적이나 제재 완화와 종전선언은 취소 가능하다며, 미국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연락사무소 설치와 경제사절단 등이 미국의 상응조치가 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3. 대구의 한 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가 확산돼, 14명의 신생아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모
"5년만에 가진 아기인데.. 아직까지 애기를 한번도 못 안아봤잖아요."

일주일동안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들이 집단 감염됐는데, 조리원의 허술한 관리 대응을 취재했습니다. 

4. 내년 초 개교를 앞둔 한 초등학교 밑으로 지하 고속도로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학부모들은 상도유치원 붕괴 사태가 우려된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5. 바다 바닥을 긁어내며 어린 물고기까지 마구잡이로 싹쓸이하는 고데구리 조업이 다시 성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고데구리 어선들은 적발되면 어구와 어획물을 바다에 버리고 도주합니다. 잡히면 처벌이 세기 때문에.."

동행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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