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김부선, 이재명 지사에 3억 손배소…"미혼모에 기부하겠다"

등록 2018.09.28 21:18

수정 2018.09.28 21:23

[앵커]
배우 김부선씨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형사 소송에 이어 민사 소송도 걸었습니다. 명예가 훼손됐으니, 3억원을 배상하라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김부선씨가 열흘만에 다시 고소장을 들고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김부선 / 배우
"진실을 국민들한테 알리고 사과한다면 변호사님 동의 없이도 저는 (이재명 지사를)용서할 수 있습니다. "

지난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한데 이어, 오늘은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김씨는 이재명 지사가 SNS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과 딸의 명예를 수 차례 훼손시켰다며 자택 주변인 이곳 동부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과거 이 지사와 자신이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지만, 이 지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강용석 / 김부선측 변호인
"허언증 환자다 뭐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지 않냐 이런 발언(명예훼손)들이 여러 차례 있습니다"

김 씨는 승소할 경우, 소송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돈은 모두 미혼모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 측은 "고소장을 확인한 뒤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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