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수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기와 도로가 끊기면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인 1명도 실종 상태입니다.

2.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관통해 2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통신도 마비됐습니다.

3.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심재철 의원 예산정보 유출 논란을 두고, 여야 공방이 격화했습니다. 심 의원 출연해, 입장 밝힙니다.

4.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USB를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직 대법원장 검찰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이 68년만 돌아온 6.25전쟁 국군 전사자의 유해 64위에 참전기장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는 군사 퍼레이드 없이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져 행사 축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같은 제품이어도 여성용이 남성용보다 더 비싸 가격 성차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민
"모양도 똑같고 같이 갖고 노는 것도 똑같은데 색깔 차이로 가격이 비싼 건 봤거든요"

세탁이나 미용 서비스도 여성에게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하는데, 소비자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