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 북한의 핵 목록 요구를 미룰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해,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 방식에 무게를 둔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2. 10.4 선언 공동 행사에 참가하는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체류 비용 2억 8천만원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우리가 지불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해킹 조직인 히든코브라가 악성코드를 이용해, 각국의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을 빼갔다고 밝히며, 사이버 공격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3. 유은혜 신임 교육부 장관이 임명된지 이틀만에 처음으로 국회에 섰습니다. 야당은 위장전입 등을 놓고 집중 공세를 펼쳐, 대정부질문이 제2의 청문회로 이어졌고 여야 원내대표들은 몸싸움도 벌였습니다.

4.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와 남해안은 최대 5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 북상에 일부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5.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에 청탁이나 불법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선동렬
"저는 선수 선발하는데, 절대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