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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바다로…화제작으로 '재도약' 기대

등록 2018.10.04 21:42

수정 2018.10.04 21:45

[앵커]
재도약을 꿈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스물세번째로 개막했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알폰소 쿠아론 같은 거장의 신작이 상영됩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2014년 '다이빙벨' 상영 논란으로 촉발된 보이콧 사태 봉합 이후 처음 치르는 영화제로, 열흘 간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개막작은 이나영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 아들을 버리고 탈북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이나영 / 배우
"여러 비극적인 상황들이 있었음에도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자신만의 최선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개막식 진행자 김남길·한지민을 비롯해 장동건·현빈 등 스타들이 등장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개막식 연주를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맡은 것도 화제였습니다.

영화팬의 기대작도 대거 상영됩니다. '위플래쉬'와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의 신작 '퍼스트맨'은 예매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 라스 폰 트리에의 '살인마 잭의 집', 중국 거장 지아장커의 '애쉬' 감독판도 화제작으로 꼽힙니다. 영화제는 장진과 양자경 주연의 무협 액션영화 '엽문 외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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