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전체

태풍 '콩레이', 제주 지나 부산으로…피해 속출

등록 2018.10.06 13:03

수정 2018.11.29 15:30

[앵커]
태풍 콩레이가 제주도를 지나 부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부산 태풍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윤재민 기자, 지금 부산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태풍 콩레이는 현재 경남 통영 남쪽 해상에서 시속 40km가 넘는 속도로 부산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지금도 초속 15m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 벌써부터 강한 파도가 방파제와 수변공원을 넘어 도로까지 들이치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며 달리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간판이 도로에 떨어졌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콩레이는 정오쯤 부산을 통과합니다. 부산에 부는 바람은 초속 29m까지 강해질 예정입니다. 바다에도 3~8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부산에는 80mm 정도의 비가 내렸는데 최대 200mm까지 비가 더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부산항 선박 입출항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조금 전 7시부터는 지대가 낮은 일부 도로도 통행이 금지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광안대교와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등에 대형 화물차가 지나지 못하게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민락항에서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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