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부산과 남해안에선 노인이 실종됐다 구조됐고, 침수와 붕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주일부 지역은 하루동안 310mm의 폭우가 쏟아져 제주 기상관측 이래 두번째로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2.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4차 방북에 앞서 일본에 들러 아베 총리를 만났습니다. 내일은 평양을 당일치기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하고 곧바로 서울로 와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3. 홍익대 몰카 사건 수사 논란으로 촉발된 여성들의 혜화역 집회가 다섯번째로 열렸습니다. 오는 27일에는 '남성 집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데 혜화역이 성 대결의 장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4. 서울시가 내년부터 노점상을 운영할때 보행자 통로를 2.5m 넘게 확보하라고 하자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침에 따른다면 이 주변 노점상들은 장사를 그만두거나 노점 면적을 줄여야 합니다."

자치구마다 인도 폭이 제각각이기 때문인데 탁상행정이란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