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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우루과이전 벌써 후끈…티켓 현장교환 인산인해

등록 2018.10.09 15:36

우루과이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랭킹 5위'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4년 만에 치러지는 양 팀의 경기다.

'대표팀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은 물론이고 2년 만에 합류한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 공격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의 면면도 화려하다. 바르셀로나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가 부상과 셋째 아들 출산 등의 이유로 합류하지 못했지만 또다른 공격수 에딘손 카바디(파리생제르맹) 등이 오늘 입국해 열기를 지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가 극심한 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해 오늘 10시부터 현장에서 티켓 교환을 시작했다. 티켓 창구가 열리자마자 우루과이전 티켓 예매자 수백명이 몰렸다. 우루과이전 티켓은 지난 1일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동났다. 최근 높아진 축구대표팀 인기를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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