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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4일 파리서 BTS 공연본다…'한불 우정콘서트'

등록 2018.10.11 15:13

수정 2018.10.11 15:14

文 대통령, 14일 파리서 BTS 공연본다…'한불 우정콘서트'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1일 유럽 순방 차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문 대통령이 현지에서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콘서트 관람은 BTS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성사됐다.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인사 200여명, 프랑스 한류 팬 100여명,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명 등 총 4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불 우정 콘서트는 문 대통령의 지난 아랍에미리트연합 방문 때 케이팝 공연에 현지 한류 팬들이 보여준 반응을 넘어서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BTS는 지난달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했을 때 김정숙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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