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1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0.15 20:59

수정 2018.10.15 21:23

1.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열고 철도,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다음달 말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일부가 회담 취재에 탈북자 출신 기자를 배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 등 정치적 일정을 고려해, 우리 군의 미사일 비행 시험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청와대 지시가 아닌 협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3. 친여 성향의 협동조합 3곳이 지난해 태양광 사업 보조금의 40%를 지원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보조금 수령이 15배 급증했습니다.

4.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쌍둥이 자매에게 문제와 답을 알려준 정황을 포착하고, 자매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

5.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270억원대 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물컵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무혐의로 결론내렸습니다.

6. 성매매업소 이용한 사람과 단속 경찰관의 휴대전화 번호 1800만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성매매 업주들에게 판매한 일당이 입건됐습니다. 성매매 업소 이력을 알려주는 유흥탐정도 거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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