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1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0.17 21:18

1.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우선하는 걸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핵화는 한미 목소리가 일치돼야 달성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공조를 우려하는 언론 지적에, 최상의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 카카오가 카풀 운전자 모집을 시작하자, 택시 업계가 파업과 동시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지자체들은 집회 참여율에 따라 대중교통 증편을 고려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3. 오늘 오전, 유튜브가 전 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가 1시간 반 만에 복구됐습니다. 미국에선 경찰 신고 전화도 잇따르는 등 세계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4.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서울교통공사에서 인사처장의 아내도 정규직 전환이 됐으나 발표 명단에서 제외돼 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측에 폭력을 행사한 노조원이 통진당 인사이며, 민주노총이 기획 입사시켰다는 의혹도 새로 제기됐습니다.

5. 히말라야 등반 도중 눈 폭풍에 숨진 원정대 5명의 시신이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대학산악연맹 회장
"지금도 저는 김창호 대장이 조금 있으면 돌아 올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고 김창호 대장의 모교인 서울 시립대에 합동분양소가 차려졌으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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