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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옵션 다양화' 벤투호…아시안컵 '윤곽' 나왔다

등록 2018.10.17 21:46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기며 벤투감독 부임 이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4차례 평가전을 통해 내년 1월 아시안컵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나마전 두 골은 모두 측면 돌파를 통해 나왔습니다. 전반 4분, '황소' 황희찬이 폭발적인 돌파로 박주호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32분 추가골은 오른쪽 수비수 이용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감각적인 패스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루과이전 두 골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터져나왔습니다. 특히 정우영의 결승 골은 최전방 공격수 석현준이 제공권을 장악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

손흥민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올라오는 게 보이고, 볼을 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고요."

벤투호는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손흥민이 플레이메이커로 공격을 조율하고, 기성용이 날카로운 패스로 지원해주는 그림입니다. 중앙 수비수 장현수와 김영권은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과 빠른 공수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벤투
"장현수는 중앙 수비수로서 평균 수준을 상당히 상회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황의조와 석현준, 지동원이 최전방 공격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조현우와 김승규도 골키퍼 장갑을 놓고 다툽니다.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치르는 11월 2차례 호주 원정 평가전에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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