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노량진 구 수산시장 4차 강제집행 또 무산

등록 2018.10.23 12:50

노량진 구 수산시장에 대한 4번째 강제집행이 무산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서울중앙지방법원 집행관과 수협이 고용한 사설경호업체 직원 등 4백여 명이 강제 집행에 나섰습니다.

이에 맞서 신시장 이전을 거부하는 구 시장 상인 등 5백여 명이 막아서면서 1시간 반 만에 중단됐습니다.

수협은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강제 집행을 시도했지만, 상인들의 반발로 모두 철수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