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앞으로 5년간 전 사업에 거쳐 5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7만 명을 채용한다.
첫해인 내년에 연간 최대 규모인 12조 원을 투자해, 유통부문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에서 에틸렌 등 대규모 설비 증설을 추진한다.
또 내년 채용인원을 올해보다 10% 늘리는 등 5년 동안 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달 초,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경영 일선에 복귀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늘 이같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확정한 뒤 일본 롯데 현안을 챙기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