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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류세 15% 인하…공공일자리 5만9천개 만든다

등록 2018.10.24 10:37

수정 2018.10.24 11:27

내달 유류세 15% 인하…공공일자리 5만9천개 만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 조선일보DB

정부는 다음 달 6일부터 6개월동안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를 15%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휘발유 세금은 리터당 현행 746원에서 635원, 경유는 529원에서 450원으로 내려간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또 연말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장년층 실업자를 위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등 공공 일자리 5만 90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연내 15조원 규모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를 금융지원하고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에 앞당겨 2조3천억원 이상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처리 등을 서두른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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