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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알레르기 걱정 無' 신품종 밀 세계 최초 개발

등록 2018.10.24 19:32

수정 2018.10.24 22:51

국내 연구진이 인공 교배 방식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한 새로운 밀 품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 등과 함께 유전자 변형 없이 밀의 글루텐에 있는 알레르기와 천식 유발 물질을 제거한  '오프리' 품종을 개발해 국내외에 특허 출원했다.

농진청은 이번 신품종 개발과 특허 출원을 통해, 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연 12조원 규모의 글루텐프리 세계 식품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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