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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클린턴 자택에 '폭발물 소포' 파문…CNN에도 배달

등록 2018.10.25 08:11

수정 2018.10.25 09:55

[앵커]
중간선거를 열흘 앞둔 미국에선 민주당 출신 오바마, 클린턴 전직 대통령에게 폭발물 소포가 배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겁한 정치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욕에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 자택에 경찰차가 몰렸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 자택에도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안전을 책임지는 미국 비밀경호국은 "(대통령들 자택에) 배달될 소포가 검사 과정에서 폭발성 장치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에 있는 CNN지국 우편물 보관소에도 폭발물이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돼, 한때 직원들이 대피했습니다.

FBI는 3개 모두 '조잡한 파이프 폭탄'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민주당 지지자로 유명한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 자택에 배달된 것도 비슷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미국에 정치적인 폭력 행위나 위협이 발붙일 곳은 없습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 펜스 부통령도 비열한 공격이라며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비밀경호국 덕에 잘 있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중간선거를 열흘 앞두고 민주당 진영을 겨냥한 테러 시도가 미국 유권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TV조선 권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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