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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원장 "다음달 범정부 채용비리근절 추진단 출범"

등록 2018.10.25 15:16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논란과 관련해 "범정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이 11월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채용비리 특별점검에도 불구하고 최근 채용비리 공공기관 문제가 다시 나와서 국민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가 단기간 일시적인 적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추진단은 범정부 차원의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매년 전수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수조사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수사 의뢰 등의 추적 조사도 하겠다"며 "아울러 채용비리와 관련한 제도 개선까지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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