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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사격대회 중 패트리어트 미사일 1발 자폭

등록 2018.10.25 15:18

수정 2018.10.25 15:42

공군 사격대회 중 패트리어트 미사일 1발 자폭

패트리어트 미사일 / 조선일보DB

충청남도 대천사격장에서 패트리어트(PAC-2) 요격미사일 1발이 발사 후 비정상 비행을 하다가 자폭했다.

공군은 "오늘 오전 10시 47분쯤 대천사격장에서 실시된 '2018년 방공유도탄 사격대회' 중 PAC-2 항공기 요격탄 1발이 발사 후 약 4초간 상승한 뒤 사격장 앞바다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했다. PAC-2는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됐다.

공군은 "자동 자폭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기타 피해 확인 및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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