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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전국장애인체전 참석…"서로의 다름 포용할 때 화이부동 세상"

등록 2018.10.25 21:39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정부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150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배드민턴을 하는 것이 놀라운 일도, 감동을 주는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25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우리는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며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할 때 개회식의 주제로 담아낸 화이부동(和而不同·사이 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좇지는 아니함)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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