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일부 관광객 잠시 뒤 귀국…내일부터 민항기 통해 본격 귀국

등록 2018.10.27 19:05

수정 2018.10.27 21:16

[앵커]
보신 것처럼, 사이판에서 군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이동한 우리 관광객들이 잠시 후, 국내로 들어옵니다. 인천공항에는 이들의 가족들이 일찍부터 나와 대기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입국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준영 기자! 우리 관광객들은 예정대로 들어옵니까?

 

[리포트]
밤 9시부터 관광객 21명이 1차로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후 내일 새벽에 140명이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 공항 입국장에는 일찍부터 취재진이 대기 중인데요, 곧 들어오는 21명에 어린이와 유아도 있어서 다소 긴장감이 감돕니다.

사이판 공항은 내일부터 항공기 운항이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우리 민항기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돼, 순차적으로 여행객 1200여명을 인천으로 이송합니다.

다만 현지 공항 사정 때문에 출국 일정은 다소 유동적입니다. 내일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1대를 사이판에 투입해 190명을 이송합니다. 현지 오후 2시 20분 출발해 우리시각으로 오후 6시 도착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일부터 550여명을 임시기 2대에 나눠 차례로 태워옵니다. 제주항공도 일정이 계속 변하고 있는데요, 현재 기준, 내일 임시편 1대가 괌에서 출발하는 등 모두 5편을 보내 승객 370여 명이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TV조선 정준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