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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립 관광객 수송 이틀째…軍수송기로 300여명 괌 이동

등록 2018.10.28 16:18

정부는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오늘도 군 수송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이판공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는 있으나, 오늘 사이판에서 괌까지 300여 명의 우리 여행객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 수송기는 오늘 오전 10시쯤(현지시간) 1차로 79명을 태우고 사이판에서 괌 공항으로 도착했다.

군 수송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씩 왕복할 계획이다.

군 수송기는 어제 두 차례에 걸쳐 161명을 사이판에서 괌으로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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