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0.29 21:01

수정 2018.10.29 21:03

1. 자본시장 안정화 자금 5천억원을 조성한다는 발표에도,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코스피가 22개월여만에 2천선마저 붕괴됐습니다. 대책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잇따랐습니다.

2. 정부가 전북 새만금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당초 구상과 다르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론화 과정 없이 사업 계획을 바꿨다는 비판에,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일부 지역만 검토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3.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김경수
(시연회 참석했는데 댓글 조작 몰랐다는 입장이면 그럼 왜 가신건가요?)"질문 자체가 틀린 것 같은데요."

드루킹의 측근 서유기, 박모씨는 김 지사가 보낸 기사에는 특별한 표시가 있었고 우선적으로 댓글 조작을 하라는 뜻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4. 오늘 아침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기자
"고장 난 열차는 한 시간 반 가량을 선로에 멈춰서 있다 이곳 이촌역으로 들어왔습니다." 

5. 아버지가 교수로 있는 강원도의 한 대학교에 편입한 아들이 학부시절, 아버지 수업 6개를 수강해 모두 최고학점을 받았습니다. 석박사 논문의 지도 교수도 아버지였으며, 졸업 이후, 이 학교 부설연구소에 입사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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