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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만금에서 새천년 에너지 역사가 새 시작"

등록 2018.10.30 18:00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새천년 에너지 역사가 새롭게 시작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새만금개발청장, 전북지사 등 400여 명과 함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새만금 내측에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군산 인근 해역에는 1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막은 우리 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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