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 조선일보DB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30일 "증시에 퍼지는 불안 심리를 잠재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국이 5천억원 규모의 정책을 어제 내놨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불안 심리가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현 상황에 위기의식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선제적으로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 예산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