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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일대 고급빌라 차량털이범 검거

등록 2018.10.31 12:02

심야시간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승용차를 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명품 지갑과 고급 양주 등 2400만원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9월 26일 서초구 방배동 빌라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190만원을 훔치는 등 고급 빌라가 밀집된 서울 강남 일대에서 18번에 걸쳐 차량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행동 반경을 넓히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 대상 차량을 골랐고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 중 고급 차량을 주로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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