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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5.18 계엄군 성폭행 진상규명 촉구"…한국당 "이른 시일 내 위원 추천할 것"

등록 2018.10.31 14:36

더불어민주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 행위가 일부 확인됐다는 정부 공식조사 발표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오늘 회의에서 “극악무도하고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민주당은 반인륜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책임자 처벌을 위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지원을 위한 관련 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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