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코스트코 메모리폼 베개서 '라돈' 검출 의심…매장서 환불

등록 2018.10.31 18:29

수정 2018.10.31 19:00

코스트코가 메모리폼 베개 일부에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리콜 제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노맥스(SINOMAX)에서 직수입해 판매한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 2팩(Costco item # 1024880)이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는 오늘(31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제보를 받아 자체 검사한 결과, 메모리폼 일부 내용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인지됐다며 해당 내용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문제 상품을 비닐봉지에 포장해 매장으로 방문하면 환불 처리받을 수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