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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남북 지해공 적대행위 전면중지에 "새로운 날 시작"

등록 2018.11.01 11:21

이낙연, 남북 지해공 적대행위 전면중지에 '새로운 날 시작'

이낙연 국무총리 / 조선일보DB

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이 지상·해상·공중 완충구역에서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 1일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0시를 기해 남북한이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한다. 북한 해안포 포문 폐쇄도 확인(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국방부는 전날 남북 군사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군사분계선(MDL) 일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중지,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동·서해 완충구역 내 포사격 및 해상기동훈련 중지 등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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