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UAE 아부다비 경제개발부는 제1차 한-UAE 과학기술·ICT 공동위원회를 1일 개최했다.

양국은 ▲보건의료 ▲첨단과학 ▲에너지 ▲농업분야 등 7개 혁신파이오니아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2019년까지 '한-UAE 공동 R&D센터'를 설립해 협력 추진 거점으로 삼는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딩, 벤처캐피털 협력방안과 한국 스타트업의 아부다비 유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3월 양국 정상회담 시 체결한 과학기술·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회의 땅 중동지역 국가와의 과학기술·ICT분야 상생 협력을 통해 우리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